영국 여행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방법
영국 여행의 매력과 준비사항
영국은 서유럽에 위치한 입헌군주제 국가로서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국은 역사와 문화, 예술과 과학, 자연과 도시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여행지로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나라입니다. 영국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랜드마크와 박물관, 쇼핑과 먹거리, 테마파크와 동물원 등 즐길 거리가 풍부하며, 각 지역마다 고유의 색채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영국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다음과 같은 정보를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언어: 영국의 공용어는 영어이며, 스코틀랜드와 웨일스에서는 각각 스코틀랜드 게일어와 웨일스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영국 영어는 미국 영어와 다른 발음과 단어를 사용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elevator’는 ‘lift’, 'subway’는 ‘underground’ 또는 ‘tube’, 'restroom’은 ‘toilet’ 또는 'loo’라고 합니다.
주요 여행지: 영국의 수도인 런던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도시로서 빅벤, 버킹엄 궁전, 타워 브리지, 타워 오브 런던, 런던 아이 등의 랜드마크와 대영 박물관, 내셔널 갤러리, 워너 브라더스 해리포터 스튜디오 투어 등의 문화시설을 즐길 수 있습니다.
리버풀은 비틀즈의 고향으로서 비틀즈 스토리 박물관과 리버풀 아트 갤러리 등을 방문할 수 있으며, 에든버러는 스코틀랜드의 수도로서 에든버러 성과 로열 마일 거리, 아서의 자리 산 등의 역사적인 명소와 스카치 위스키 투어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맨체스터는 축구와 음악의 도시로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물관과 스타디움 투어와 맨체스터 아트 갤러리 등을 방문할 수 있으며, 블랙풀은 해변과 테마파크가 유명한 도시로서 블랙풀 타워와 플레저 비치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요크는 중세시대의 분위기가 잘 남아있는 도시로서 요크 민스터 대성당과 요크 성벽 등을 방문할 수 있으며, 글래스고는 스코틀랜드의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서 켈빙그로브 아트 갤러리 박물관과 글래스고 대성당 등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본머스는 해변과 정원이 아름다운 도시로서 본머스 비치와 로웯 가든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버밍엄은 산업혁명의 발상지로서 버밍엄 백 투 백스 박물관과 버밍엄 시립미술관 등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브라이튼은 해변과 나이트라이프가 활발한 도시로서 로얄 파빌리온과 브라이튼 피어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비행시간: 한국에서 영국까지의 비행시간은 약 12~1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직항으로 운항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며, 중간에 경유하는 항공사는 에미레이트 항공, 카타르 항공, 에어 프랑스 항공 등이 있습니다.
사용하는 통화: 영국에서 사용하는 통화는 파운드 스털링(GBP)입니다. 1파운드는 100펜스로 나뉘며, 지폐는 5파운드부터 50파운드까지 있으며, 동전은 1펜스부터 2파운드까지 있습니다.
환율: 한국 원화와 영국 파운드 사이의 환율은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됩니다. 현재 한국 원화 1만원에 해당하는 파운드 금액은 약 6.5파운드입니다.
교통: 영국에서 가장 널리 이용되는 교통수단은 기차와 버스입니다. 기차는 전국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속도가 빠르고 편리합니다. 버스는 기차보다 저렴하고 다양한 지역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도시 내에서는 지하철과 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택시나 자전거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비자: 한국 여권 소지자들은 영국에 관광 목적으로 최대 6개월까지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습니다. 단, 입국 심사 때 왕복 항공권과 숙박 예약증명서, 여행 경비 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합니다.
치안상황: 영국은 안전한 여행지로 평가되고 있으나 최근에 테러나 범죄 사건이 발생하기도 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개인 소지품에 신경을 쓰고 혼잡한 장소나 야간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익숙하지 않은 지역은 조심해야 합니다.
의료: 영국에서는 국민건강보험(NHS)라는 공공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 여권 소지자들은 영국에 임시 체류하는 동안 응급의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비급여 항목이나 비응급의료는 직접 비용을 지불해야 하므로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 기관을 이용할 때는 여권과 보험증서를 지참해야 합니다.
음식: 영국의 전통 음식은 피시 앤 칩스, 풀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선데이 로스트, 애프터눈 티 등이 있습니다. 또한 인도 요리와 중국 요리 등 다양한 이민 문화의 영향을 받은 음식들도 많이 즐길 수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주로 포크나 나이프를 이용하여 음식을 먹으며, 팁은 10~15% 정도를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쇼핑: 영국에서는 패션과 디자인, 골동품과 기념품 등 다양한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런던의 옥스퍼드 스트리트와 리젠트 스트리트, 에든버러의 프린스 스트리트와 로열 마일 거리, 맨체스터의 트래포드 센터와 킹 스트리트 등은 쇼핑 명소로 유명합니다. 또한 비스터 빌리지와 애슐포드 디자이너 아울렛 등의 아울렛도 인기가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부가가치세(VAT)가 20%로 적용되며, 관광객들은 일정 금액 이상의 구매시 VAT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